우리 의뢰인(피고인)은 직장 동료와 함께 퇴근 후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던 의뢰인은 도로에 나가 대리를 부르기 위해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탓에 지하주차장에 정차되어 있던 차량을 박았고, 그로 인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상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관은 음주측정을 하였고 의뢰인은 혈중알코올농도 0.172%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의뢰인은 현재 무면허인 상태였고 이번이 음주운전 4번째였던 상황이었기에 실형을 피하기 힘든 상황 속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상룡 변호사는 사건의 경위부터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본 사건은 음주운전, 무면허, 위험운전치상 그리고 음주전력 3회가 있었던 사건으로 선처가 매우 힘든 사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박상룡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유리한 양형사유를 분석하여 최대한 감면을 받게끔 노력을 하였습니다.
1) 음주운전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고 충돌 시 위험성이 매우 강하지 않았다는 점, 2) 음주전력3회가 있으나 마지막 음주운전은 7년 전으로 비교적 오래 전인 점, 3) 현재 의뢰인의 수입으로만 가족들의 생계가 유지되고 있기에 본 사건으로 인해 중한 처벌을 받을 시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진다는 점, 4) 의뢰인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의 양형사유를 주장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박상룡 변호사의 양형사유를 인정하였고 죄질이 매우 안 좋은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금형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음주운전4진, 무면허 운전, 상해죄까지 있었던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이라고 볼 수 있었던 사안이지만 박상룡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으로 인해 벌금형 선처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