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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음주·교통
집행유예
24-07-25 | No.4196

음주·교통

스쿨존에서 신호위반 해 어린이 교통사고 일으킨 의뢰인 변호, 실형 면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차로 친 의뢰인. 특가법 어린이보호구역치상(이른바 ‘민식이법’) 법률에 의해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집행유예를 이끌어내 실형을 면한 사례.

의뢰인은 사건 당일 차량을 운행하여 자녀의 유치원 등원을 시키는 길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아이의 등원을 다른 가족이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의뢰인은 그날 아이의 등원길에 처음 나섰는데요. 초행길이라 긴장을 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차량 뒷자석에 탑승한 아이가 평소와는 다르게 울고 보채었습니다.

 

의뢰인의 차량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들어섰을 때 아이는 더욱 큰소리로 울면서 투정을 부렸고, 이에 의뢰인은 뒤를 돌아 아이를 달랬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호가 바뀌는 것을 보지 못해 보행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고 있던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말았습니다. 피해 아동은 약 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른바 ‘민식이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다치게 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처벌의 수준이 강력하도록 개정되었으며, 의뢰인의 경우 신호위반이 더해져 더욱 실형이 선고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에 도움을 받고자 저희 법무법인에 방문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변호사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다음과 같은 양형요소들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1) 의뢰인에게 본 사고 장소는 초행길이었고 뒷자석에 탑승한 자녀를 달래다가 사고가 발생한 점

 2) 피해 아동의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보호자 측에서도 의뢰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 점

 3) 의뢰인은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문제로 인하여 실질적인 가장인 상황으로, 실형을 받을 경우 의뢰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생계가 막대한 위협을 받는 점

 4) 본 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면 아직 영아에 불과한 자녀가 보호자(의뢰인) 없이 생활해야 하는 점

 5) 의뢰인은 어떠한 전과도 없는 초범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는 박현식 변호사의 주장을 인용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하였습니다.

 

본 사안은 특가법 개정에 따라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에이앤랩의 조력으로 여러 양형요소들을 적극 주장함으로써, 중한 처벌이 적용되는 사안에도 이례적으로 선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현식
박현식
유선경
유선경
정지훈
정지훈
600 공무집행방해
벌금형
24-07-23 | No.4184

공무집행방해

경찰관폭행(공무집행방해죄) 항소, 원심 뒤집고 벌금형 받아내 해고 방어

블랙아웃 상태에서 경찰관에게 욕설, 폭행을 가하여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입건된 의뢰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금고 이상 형을 받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상 해고사유에 해당하여 직장에서 해고당하게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형을 이끌어내며 해고를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직장 상사 및 거래처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는데요. 술을 거절할 수 없었던 분위기상 평소의 주량보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어 어느 순간 블랙아웃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식이 없는 중에도 무사히 택시를 타고 무사히 귀갓길에 올랐으나, 너무 취해 있던 탓에 아파트 출입구 앞에서 잠들어 버린 의뢰인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술이 전혀 깨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 출동한 경찰관과 말다툼이 발생하며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폭력까지 행사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관폭행으로 인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이 된 의뢰인은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게 되었는데요.

의뢰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상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해고사유에 해당되어 직장까지 잃을 위기에 놓인 의뢰인은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자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주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과 상담을 가지며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변호인의견서를 작성, 제출하여 의뢰인이 최대한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
2) 의뢰인의 이 사건 범행은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며, 고의성이나 계획성이 없었다는 점
3) 비록 의뢰인에게는 형사전력이 존재하나 이는 10년 전의 일이고 그 이후 단 한번도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4)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인해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에 해고사유에 해당되게 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
5) 의뢰인이 직장을 잃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4억이 넘는 대출금을 의뢰인 혼자 갚아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상환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
6) 의뢰인은 피해 경찰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였으며 피해보상을 위하여 피해자의 앞으로 금전을 공탁하였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의뢰인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뢰인은 직장을 잃게 되며 의뢰인의 가족들 역시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고, 막대한 대출금을 의뢰인 혼자 갚아 나가고 있다는 사정상 이조차 상환이 어려워지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을 들어 변론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형의 선처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해고 위기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 성실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현식
박현식
신상민
신상민
김동우
김동우
599 음주·교통
집행유예
24-07-23 | No.4183

음주·교통

혈중알코올농도 0.2% '블랙아웃' 상태의 음주운전, 동종전력 있음에도 집행유예 이끌어내

혈중알코올농도 0.2% 라는 매우 높은 수치로 '블랙아웃'이 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의뢰인. 과거 동종전력이 있었지만 고의적인 음주운전이 아니었으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을 피력하여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사례.

의뢰인은 업무를 마친 뒤 지인들과 술집에서 저녁 식사를 가졌습니다. 사건 당일 업무 스트레스가 과도하여 우발적으로 평소 주량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술을 마셨는데요. 술자리 중간부터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일명 '블랙아웃' 상태가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술집 인근 골목에 차량을 주차한 뒤 술을 마셨는데, 술자리가 모두 파한 다음 어떤 경위로 차량으로 가서 운전대를 잡게 됐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잠에 든 의뢰인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게 적발되었고, 혈중알코올농도 0.2%라는 수치로 측정되었는데요. 술에 취한 이후의 기억이 없던 의뢰인은 대리기사 호출 내역을 확인했으나 그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추측하건대 평소대로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려는 생각으로 차에 탔지만, 만취하여 판단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게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인하여 본 사안에서 중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한 의뢰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조력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파악하여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술을 마시면 항상 대리운전을 이용하였고, 계획적인 음주운전이 아니며 술에 만취하여 발생한 우발적 음주운전이라는 점

2) 의뢰인은 음주운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3) 의뢰인은 동종 전과가 있으나 이후 7년 동안 단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4) 이 사건 이후 자동차 명의 변경과 금주 실천, 대중교통 생활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점

5) 이 사건으로 중형의 처벌을 받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

6) 의뢰인의 가족들과 지인들도 선처를 간절히 요청하는 점

 

등을 들어 비록 동종전력이 존재하지만, 해당 사건은 의뢰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상태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범행이며, 의뢰인이 중형을 선고받게 될 경우 가족들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 등을 피력하며 최대한의 관대한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이러한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음주운전 재범, 혈중알코올농도 0.2%에 달하는 만취 수준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판결을 내려주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으로 의뢰인은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598 음주·교통
벌금형
24-07-19 | No.4173

음주·교통

위험운전치상 항소심 변호하여 1심 판결 뒤집고 당연퇴직 방어 (집행유예→벌금형)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의뢰인. 그러나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규정상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는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되어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항소를 제기하며 1심 판결을 뒤집고 벌금형을 이끌어내 당연퇴직을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퇴직을 앞둔 직장 선배의 제안으로 동료들과 송별회식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음주를 즐기지 않던 의뢰인이었지만 당일은 직장 상사들과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받아 마시게 되었다고 하였는데요.

술기운이 오르는 것을 느낀 이후 음주를 중단하고 귀가를 위해 대리운전을 호출하였으나 이에 응하는 대리기사가 없었고, 늦은 밤 어두운 주차장에서 여성 홀로 오랜 시간 대리기사를 기다리는 것에 심적인 불안감을 느낀 의뢰인은 우선 차량에 탑승한 뒤 계속해서 호출을 시도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최종 음주시각으로부터 약 2시간이 경과하여 술이 어느 정도 깼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주행을 하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과 충돌하기에 이르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재판에서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되었지만, 의뢰인이 재직하던 회사에는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는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된다는 인사규정이 있었고, 한순간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의뢰인은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자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주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는 의뢰인과 상담을 가지며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항소이유서를 작성, 제출하여 의뢰인에게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과정에서도 범행사실을 자백하며 적극 협조하였다는 점
2) 의뢰인은 건강상 유의할 것을 권고받을 정도의 저체중으로, 음주량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높게 측정되었다는 점
3)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경미하며 사고와 관련된 모든 피해보상 및 원만한 형사합의가 이루어져 피해자 역시 처벌불원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
4)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인해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규정에 따라 당연퇴직 처리가 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
5) 의뢰인은 젊은 나이에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 의뢰인이 직장을 잃을 경우 의뢰인의 가족들까지 생계가 위태로워진다는 점
6) 의뢰인은 어떠한 형사처벌 전력도 없는 초범이며 강력한 재범 예방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
7) 유사 사안에 대한 다수의 판결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원심판결은 그 형이 지나치게 가혹하여 부당하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의뢰인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뢰인은 직장을 잃게 되며 의뢰인의 가족들 역시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고, 유사 사안의 다른 판결례와 비교하였을 때에도 1심 판결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며 의뢰인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인천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형의 선처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당연퇴직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직장 생활을 이어 나가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597 음주·교통
벌금형
24-07-18 | No.4172

음주·교통

회계사 음주운전 2진+사고 후 도주 혐의, 벌금형 성공(자격박탈 방어)

 

음주운전 2회째 적발로 전문직 자격 박탈 위기에 처한 의뢰인. 차량이 전도 될 정도의 큰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 혐의를 받았으나, 사건의 경위를 세밀히 소명하여 벌금형을 이끌어내 자격박탈을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귀가 시 장시간 대리기사 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당일 약 7시간에 걸쳐 소량의 술을 나눠 마셨기에 취기가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이에 잘못된 판단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었고, 밤 늦은 시간까지 모임자리가 지속된 탓에 피로와 겹쳐 운전 중 충격방지대를 충격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의뢰인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도되어, 큰 사고에 경황이 없었던 의뢰인은 우선 차량 뒤편으로 이동하여 견인차량을 기다렸습니다. 더욱이 새벽 시간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다른 차량들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는데요.

 

의뢰인은 곧이어 도착한 견인차량 운전자의 지시대로 견인차 조수석에 탑승하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견인 직원의 조치에 따랐을 뿐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없으며, 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음주 측정 요구에도 응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충격방지대가 파손되며 그 파편물이 도로에 흩어져 있었고, 한 차량이 그것을 밟고 지나가 차량의 일부가 파손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사고의 충격으로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었던 탓에 그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정황들로 인하여 의뢰인은 사고 발생 직후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는(사고후 미조치) 혐의를 받았는데요. 불과 4개월 전, 동종 전력으로 약식명령을 받은 전과가 있어 사안이 더욱 중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의뢰인은 공인회계사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를 받을 경우 회계사 등록이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본 사안에서 벌금형을 이끌어내야만 했기에 저희 법무법인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변호사는 사건의 경위 및 사고 발생 정황을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당시 사고의 세부적인 정황을 규명하며, 의뢰인이 의도적으로 도주한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였습니다.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의 양형사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사건 당일 수차례 대리운전 호출을 시도하였으나, 장시간 기사가 배정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된 점

 2)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처벌 최소기준치를 근소하게 초과한 낮은 수치인 점

 3) 과거 1회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나, 그 당시에도 처벌 최소 기준치를 근소하게 초과하여 그 죄질이 극히 경미했다는 점

 4) 본 건으로 금고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되면, ‘공인회계사의 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며, 그 결과 가족들의 생계 역시 위협을 받는 점

 5) 의뢰인은 본건 범행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고, 지인들도 선처를 간절히 요청하고 있는 점

 6) 의뢰인은 회사 내 우수한 성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 능력을 기여하는 사회인인 점

 7)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 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물적 피해를 모두 보상하였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최대한의 관대한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위와 같은 주장의 타당함을 인정하여 이례적으로 실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에이앤랩만의 정밀한 양형자료 덕분에 의뢰인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유지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전문직의 경우, 형사처분의 수위에 따라 신분 유지가 결정되므로 형사방어를 함께 할 수 있는 로펌과 사건을 진행해야 합니다. 에이앤랩은 음주교통 전담팀은 판 ·검사, 대형로펌 출신의 대표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뢰인의 소중한 직업을 지킬 수 있도록 조력해드리겠습니다.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정지훈
정지훈
596 폭행·상해
기소유예
24-07-17 | No.4154

폭행·상해

정치인 대리기사폭행, 기소유예 이끌어내 불명예 퇴직 구제

만취한 상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여 특가법 운전자폭행 혐의로 처벌을 앞두게 된 정계 인사 의뢰인. 피해자와의 신속한 합의와, 의뢰인이 반성하고 있다는 변론을 통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불명예 퇴직을 방어한 사례.

의뢰인은 정계 인사로서 업무상 연장선으로 동료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술을 마셨는데요. 만취한 상태임을 확인한 동료들이 대신 대리기사를 호출하였고, 의뢰인은 조수석에 앉아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운전 중 멀미로 인하여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발생하였는데요. 운전을 조심히 해달라는 부탁에도 상황이 나아지질 않자 만취한 의뢰인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택시기사의 핸들을 잡거나, 어깨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결국 대리운전 기사가 신고를 하기에 이르러 의뢰인은 특가법상 운전자폭행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사건으로 인해 금고 이상 형을 받을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른 피선거권 박탈 사유에 해당하였기에 의뢰인은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직업을 잃고 불명예 퇴직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의뢰인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매체 보도 등을 통해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었고, 이에 정재계에서의 생활을 이어 나가기 위하여서는 피해자와의 합의 및 기소유예와 같은 선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구체적인 면담을 통하여 양형 사유가 될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피해자에게 사과 및 합의가 우선적이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다음과 같은 변호인 의견서를 작성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평소 보다 많은 술을 마신 탓에 무의식 중에 우발적으로 기사를 폭행하였으며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

2)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점

3) 피해자에게 사죄 및 보상금을 지급하여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였고, 피해자 또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4) 의뢰인은 과거 동종전과 이력이 없으며, 형사 처벌을 받은 전적이 없다는 점

5) 의뢰인이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자신의 직업을 잃게 되는 중대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는 박현식 변호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불명예 퇴직을 막고 공직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현식
박현식
김동우
김동우
정지훈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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